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 투표 중간합계 1위…케인 3위 

英스카이스포츠 "올 시즌 팀 부진에 책임 없는 선수"
2위 로셀로, 4위 오리에

[편집자주]

토트넘 손흥민. © AFP=뉴스1

손흥민(28·토트넘)이 현지 언론에서 진행 중인 토트넘 구단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진행하는 '올해의 토트넘 선수는 누구일까'라는 팬투표에서 첫날인 3일(한국시간) 57%의 득표를 기록하며 1위에 나섰다.

지오바니 로셀로가 29%로 2위, 해리 케인이 6%로 3위를 마크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3%로 그 다음 이었다. 5%는 기타선수에 투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구단의 올 시즌 성적부진에 책임이 없는 선수"라며 "케인이 없는 공격진에서 더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기 중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도 교체 없이 뛰면서 골까지 넣었다"고 호평을 이어갔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로셀로에 대해서는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했다"며 "에릭센의 이적을 예상하고 팀의 미래로 육성시킨 포체티노 전 감독의 선택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이 이적한 뒤 로셀로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

3위에 그친 케인은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여전히 최전방에서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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