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비전동 거주 30대 미국인
-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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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서 1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27일 평택 비전동 우미린센트럴파크에 거주하는 A씨(30대·미국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8군 내 회사에서 근무한 12번째 확진자의 동료인 A씨는 전날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이날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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