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노딜' 1년…통일부 "북미대화 재개돼 북핵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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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부가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된지 1년이 된 것을 두고 "북미 대화가 재개돼 북핵 문제의 진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7일 통일부 당국자는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1년이 지났지만 북미·남북 관계의 진전이 없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당국자는 한미가 3월 초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의 우려로 연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 단계에서 (한미연합)훈련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 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500개를 제공했다고 알려지는 것에 대해 이 당국자는 "러시아 측 공보문을 보고 파악했다"면서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코로나19 관련 남북 방역협력에 대해 "(민간단체나 국제기구 등 방역 협력 관련)단순 문의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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