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백천 "벌써 데뷔 42년, 6년은 건축기사로 일해"


                                    

[편집자주]

KBS 1TV 방송 캡처 © 뉴스1
방송인 임백천이 데뷔 4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임백천은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임백천은 "78년도에 데뷔했는데, 올해 벌써 42년이다. 사실 거기서 6년은 빼야 한다. 제가 건설회사에서 건축기사로 일했다. 그땐 지하철 역사도 짓고, 올림픽 경기장도 그렇고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축은 종합예술이다"라며 "그런데 건축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쉽게 먹고 살 게 없을까 했고, 대학교 때 방송했지 하고 했는데 방송이 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인생 모토는 가늘고 길게, 젖은 낙엽이다"라며 "굵고 길게 사는 건 능력이 안 되어서 어렵다"고 덧붙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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