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엘리스, 코로나19 우려 쇼케이스 취소 "안전 최우선"

그룹 엘리스의 쇼케이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25일 엘리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오는 26일 진행 예정이던 그룹 엘리스(ELRIS)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랜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콘서트 등 대규모 관객이 모이는 연예계 행사들이 속속 연기, 취소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3월 개최 예정이었던 트와이스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tvN '코미디 빅리그'도 무관객으로 녹화하고, 영화 '콜' '결백' '사냥의 시간' 등도 개봉일정을 조정하는 등 연예계도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다. 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