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주상복합건물서 화재…30대 여성 사망 (종합)

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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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2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에 있던 거주자 1명이 숨졌다.

서울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21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의 13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A씨(30·여)가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화재 당시 집 안에 다른 거주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3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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