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문 6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신종 코로나 관련 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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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30분쯤 광주 동구의 한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A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중국을 다녀왔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은 광주 동부경찰서 모습. 2016.4.5/뉴스1 © News1

광주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최근 중국을 다녀온 6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광주 동구의 한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A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지난달 25일 중국을 다녀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이 있었던 만큼 A씨의 행적을 살펴보고 있다.



또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여행지가 중국 우한 등과는 거리가 있는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A씨가 중국을 다녀왔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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