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 SPA 또 다시 연기…2월 중 체결


                                    

[편집자주]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뉴스1

이스타항공 인수를 추진 중인 제주항공이 1월 내로 예정돼 있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2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실사 일정이 연말연시, 설연휴 등 이슈로 예상대로 진도를 내지 못해 1월 중 SPA 체결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31일로 예정돼 있던 SPA를 1월 내로 체결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실사 일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SPA 체결은 또 다시 2월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과 이스타홀딩스는 2월 중 실사를 마무리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일 뿐 시장에서 우려하는 인수 불발 등 이슈는 없다"며 "무리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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