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음성’ 판정
-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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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공항에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 격리된 30대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인 A씨(30)의 보건환경연구원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A씨의 격리 조치는 해제된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28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중국 우항공항발 입국자 명단을 받아본 뒤 전수감시를 진행, A씨에게서 기침과 발열, 폐렴 등 증상을 확인했다.
역학조사 결과 그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1월22일까지 업무차 중국 우한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입원격리병상이 마련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전북은 지난 22일부터 현재까지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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