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용자, 1년새 2.5배 '껑충'…연말기준 321만


                                    

[편집자주]

넷플릭스 로고. © News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국내 사용자가 지난 1년간 약 2.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서비스 앱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실사용자(MAU)는 321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2월의 127만명에서 약 2.5배 늘어난 수치다.

넷플릭스는 한국인이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한 동영상 서비스 앱이었다. 1위는 3368만명이 사용한 유튜브, 2위는 340만명이 사용한 틱톡이었다.

넷플릭스 사용자들이 앱에 머무른 총 체류시간은 13억분으로, 한국인이 두 번째로 가장 오래 사용한 앱으로 조사됐다. 1위는 489억분을 사용한 유튜브였다.



해당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4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구글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 등록된 동영상 서비스 앱을 대상으로 했다.

pbj@news1.kr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4.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5.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