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엄마 경찰에 붙잡혀

아동학대치사 혐의…경찰 "부검 통해 사망원인 조사"

[편집자주]

© News1 DB

5살 딸을 여행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씨(42)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5분쯤 서울 관악구의 자택에서 자신의 딸인 B양을 여행용 가방에 2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B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은 조사 중이지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