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교육 받은 인재들…10명 중 8명 취업 골인"

발명진흥회, '2019년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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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가자들이 수업을 듣는 모습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 뉴스1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지식재산(IP)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수료생 10명 중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발명진흥회는 '2019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 82.6%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취업률은 지난 2015년 해당 교육과정 시작 후 가장 높은 수치다.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양성사업'은 발명진흥회가 서울 강남구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 IP기반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수료생 23명은 지난 6월 24일부터 총 150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발명진흥회 18층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았다. 세부 교육 내용은 △지식재산권 및 기술사업화 △ 특허정보조사 검색실습 △최근 취업동향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이었다.

특히 올해 수료생은 10명 중 8명(82.6%)이 취업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10명 중 7명(70.6%) IP관련 직무 연관성이 높은 '특허사무소', '기업 및 산업협력단' 등에 취업해 단순히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 및 교육과의 연계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명진흥회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오프라인 교육 지원 이후에도 지식재산능력시험 응시 및 교육, 취업처 추천·연계 등의 체계적인 사후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김용규 발명진흥회 교육연구본부장은 "한국발명진흥회는 그동안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육과정과 관련된 문의는 '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로 연락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는 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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