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보이'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9위

예선 1위 통과에도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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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이 이상호.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배추보이' 이상호(24·하이원)가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종목을 9위로 마감했다. 

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19-20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16강까지 올랐으나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앞서 예선전에서 1분12초74를 기록한 이상호는 55명 전체에서 1위에 오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16강전에서는 함께 경기한 벤자민 칼(오스트리아)에 0.12초차로 뒤졌다. 이상호는 이 종목 합계 성적 9위를 마크하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상호는 전날 열린 평행 회전에서는 전체 15위에 머물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지난달 중국 허베이에서 열린 아시안컵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는 쑨환(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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