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희망을 찾자"…12일 정암사 희망공감 프로젝트

자장율사 순례길 트레킹·산사 휴(休)콘서트,  감탄(感炭)콘서트 등

[편집자주]

정암사 수마노탑 © News1 

강원 정선군 정암사는 12일 수마노탑 국보승격 기원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획한 ‘희망공감 프로젝트’는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 트레킹·산사 휴(休)콘서트, 폐광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탄(感炭)콘서트 등으로 펼쳐진다.

자장율사 순례길 트레킹·산사 휴(休)콘서트는 이날 오전 10시 정암사에서 적조암을 순환하는 5㎞ 코스로, 천웅 주지스님이 들려주는 힐링 토크도 함께 열린다.

같은 날 오후 6시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열리는 감탄콘서트는 ‘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산다’를 주제로 광부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드라마로 녹아낸 공연이다. 국내 정상급 배우와 가수들이 출연해 폐광지역의 어제와 오늘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삶의 참 의미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찾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 © News1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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