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사냥중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 숨져 


                                    

[편집자주]

BBC 갈무리

이탈리아에서 부자가 멧돼지 사냥을 하다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아버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BBC가 23일 보도했다.

올해 24세인 아들과 55세의 아버지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살레르노 국립공원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다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가 맞았다.

아들이 멧돼지를 추적하면서 총을 발사했고, 총알은 멧돼지가 아니라 같이 사냥을 하던 아버지를 관통한 것. 119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아버지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들이 사냥한 장소가 수렵 금지구역이었다며 이들의 총을 압수하는 한편 아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서주원·내연녀 성적 행위했더라도"…아옳이, 상간녀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