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태풍 ‘타파’ 대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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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남제17 거제시가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사진은 거제시 관계자들 태풍 대비 회의 모습.(거제시 제공)2019.9.20.© 뉴스1

경남 거제시가 20일 제17호 태풍 ‘타파’에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방자재·장비를 사전확보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급경사지 85곳 등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했다.

기상특보에 따라 본격적인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도록 조치하고 부서별 재난 임무 숙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발생시 상황보고 철저 등을 지시했다. 

또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위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선박, 어항 등 농림·수산시설물과 옥외광고물 피해예방 점검단을 편성·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태풍 진로에 따라 실시간 상황관리 정보공유를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간 협조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자연재해를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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