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깃집서 17명 일산화탄소 중독…입원 치료


                                    

[편집자주]

© News1 DB

제주의 한 고깃집에서 손님 17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고깃집에서 손님 17명이 집단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고압산소치료기가 있는 서귀포의료원과 제주해군기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식당 업주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mro1225@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