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그림책 같이보며 친해지세요" 동작구 북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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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가이드북' 표지.(동작구 제공) © 뉴스1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8월부터 아기가 책과 함께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서울형 북스타트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기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화사업이다.

먼저 구는 관내 거주하는 18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약 25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책꾸러미를 배포한다. 책꾸러미는 책가방과 북스타트코리아 꾸러미 도서 중 선정된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도서관 리플릿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매주 목요일 동작구 북스타트데이에 아기수첩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북스타트 참여 구·사립도서관 등에 방문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 및 출산지원금을 신청해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구는 8~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사당솔밭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부모와 아기가 함께 하는 다양한 후속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녀와 소통하는 언어이야기 △식재료를 활용한 책놀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책놀이 등이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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