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앞두고 주한미국 대사관에 차로 돌진한 남성(상보)
-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체포 후 이상행동보여 마약 등 수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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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승용차 트렁크에 부탄가스를 싣고 미국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55분경 30대 남성 1명이 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남성의 차 트렁크에는 부탄가스 한 상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에 탑승한 이 남성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술은 안 먹었는데 이상한 행동을 해서 마약 (흡입) 등 여부가 있는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9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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