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오존주의보' 잇달아…서남권이어 동북권도(종합)
-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전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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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서울시 일부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잇달아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남권의 구로구 측정소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7ppm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오후 5시에는 동북권인 성동구 측정소 오전 농도도 시간당 0.124ppm로 오존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오후 6시 이후 이들 지역의 오존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낮아져 주의보를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0ppm 이상, 경보는 0.3ppm 이상,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노약자·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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