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NH투자·부국증권 시장조성계약…12개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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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2015.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23일 NH투자증권, 부국증권과 주식시장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달 3일부터 시장조성 의무를 개시하는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이후 중단했던 시장조성업무에 재참여하고 부국증권은 신규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총 12개사가 주식시장 시장조성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거래소는 이번 계약 체결 후 시장조성자 제도를 총 554종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82종목에 대해 시장조성자 제도를 적용한 거래소는 연초 이를 500종목으로 확대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시장조성 확대운영 결과, 일평균 시장조성호가 제출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26만건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시장조성자는 적정가격의 호가를 상시 유지해 가격 급변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인투자자의 거래편의를 제고하고 거래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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