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한림대, 동해안 산불 이재민 성금 기부

강원대 1480여만, 한림대 84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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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강원 속초시 노학동 일대 산불현장에 식당 건물이 무너져 내려 동해안 산불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2019.4.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대는 교직원 826명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1482만7870원을 전달했다.

한림대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 845만386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동해안 산불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아름을 함께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중수 총장은 "피해지역 출신 학생들을 전주 조사해 지도교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피해복구와 구호에 동참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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