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해외연예] 양자경, '아바타2' 합류…과학자 카리나 모그 박사 역 


                                    

[편집자주]

양자경 © AFP=뉴스1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 배우 양자경이 영화 '아바타2'에 캐스팅 됐다.

'아바타'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16일(한국시간) "양자경(Michelle Yeoh)이 '아바타' 시퀄에 카리나 모그 박사 역으로 합류했다. 아바타 패밀리에 합류한 그녀를 환영해달라"고 밝혔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양자경에 대해 "커리어를 통틀어 독특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창조해왔다. '아바타2'에서도 그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4년 영화 '범보'로 데뷔해 홍콩에서 주로 활동했던 그는 '007 네버 다이'에서 본드 걸로 출연한 후 '와호장룡'(2000)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할리우드로 영역을 확장해 '게이샤의 추억'(2005) ''미이라3: 황제의 무덤'(2008) '더 레이디'(2011)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20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편 '아바타2'는 4개의 '아바타' 속편 중 가장 처음 나오는 작품이다. 2020년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아바타3'는 2021년 12월 17일, '아바타4'는 2024년 12월 20일, '아바타5'는 2025년 12월 19일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ujenej@news1.kr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