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7일 아침 영하권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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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도깨비시장에서 상인들은 모닥불을 피고 시민들은 두꺼운 옷과 마스크로 추위에 대처하고 있다.(뉴스1DB) © News1 문요한 기자

1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어 쌀쌀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3도 낮은 영하 5~0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5도, 곡성·구례·나주·보성·장성·화순 -4도, 고흥·광주·영광·해남 -3도, 강진·광양·순천·영암·장흥 -2도, 목포·무안·신안·여수·진도·함평 -1도, 완도 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영광·진도 4도, 무안·보성·신안·해남 5도, 곡성·나주·영암·장성·함평 6도, 강진·고흥·광주·구례·담양·여수·완도·장흥·화순 7도, 순천 9도, 광양 10도 등 4~10도로 전날보다 2~4도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25~35%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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