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우천산단에 3개 기업 투자…11일 투자협약식


                                    

[편집자주]

강원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조감도(횡성군 제공)/뉴스1 © News1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11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신규투자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디피코(대표 송신근), 웰텍㈜(대표 이성식), 유성씨앤에프㈜(대표 황호진)로, 총 58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을 위해 145명을 신규 채용한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우천일반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특화클러스터 5만㎡ 부지에 연간 2만대를 생산할 자가인증 시설을 갖춘 전기차 생산공장과 간이 주행로를 건설한다.

웰텍㈜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종합수도관 전문기업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에 대비해 총 60여억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을 신규 고용한다.



유성씨앤에프㈜는 건축자재 바닥재와 합성피혁 전문 생산 기업이며 산업단지 내 4만6114㎡의 부지에 바닥재 사업확대를 위한 공장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5년 58개 기업을 유치하거나 유치협약 체결을 완료한 횡성군은 강원도의 '2018년 투자유치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잇단 기업유치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준공한 우천일반산업단지는 4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도내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전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수도권 규제완화,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hoyanarang@

많이 본 뉴스

  1. [단독] 강동원, 16년전 부모님께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
  2. 이수정 "'살인' 의대생 사이코패스 의심…유급으로 욕망 분출"
  3. 의붓딸 성폭행 살해한 인간 말종…"강간 아닌 합의" 뻔뻔
  4. 박영규 "아들 잃고 4혼으로 얻은 딸, 결혼할때면 난 100살쯤"
  5.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결국 10만원 과태료 처분
  6. "롤모델 이국종"이라더니…의대생, 여친 목만 20번 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