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이별 다투다…' 고시원 방에 불지른 20대女


                                    

[편집자주]

광주 북부경찰서. 2016.7.7/뉴스1 © News1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20·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25분쯤 광주 북구의 자신이 머무는 고시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 고시원에서 술을 마신 뒤 이별문제로 다퉜고, 이후 고시원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불은 A씨 방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으며 화재로 고시원에 있던 사람들 수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방화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junwon@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