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훔치고 차 안 체크카드도 부정사용…40대 구속


                                    

[편집자주]

진주경찰서 전경© News1

도로변에 주차된 차를 훔쳐 타고 다니면서 차 안에 놓여있던 체크카드를 부정사용한 40대가 경찰에 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A씨(47)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29분쯤 진주시 장대동 소재 한 도로변에 문이 잠기지 않은채 열쇠가 꽂혀있던 승합차를 훔치고, 차에 있던 체크카드로 주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340만원을 사용한 혐의다.

또 지난 16일 오전 6시쯤에는 사천시 사천읍의 한 사우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를 조사중이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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