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구준엽 소개팅녀 "결혼 경험 있다" 고백


                                    

[편집자주]

구준엽, 오지혜 © News1

'연애의 맛' 구준엽의 소개팅녀가 깜짝 고백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이 첫 등장, 소개팅녀 오지혜를 만났다. 오지혜는 1983년생으로 직업은 제빵사다.

오지혜는 구준엽에게 머뭇거리다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 결혼을 한번 했었다. 경험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오지혜는 "왜 나만 이렇지 생각했었다. 잘못한 거라고 생각은 안한다. 내가 범죄자도 아니고"라며 "처음에는 그래서 연애가 힘들었다. 난 숨기지 않고 얘기를 하면 상대방은 호감 보이던 사람도 색안경을 끼더라. 이런 만남에 내 에너지를 낭비하느니 나한테 쏟자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용히 얘기를 듣던 구준엽은 "사실 난 알고 나왔다"라고 해 오지혜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그것보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나왔다. 연애는 사람이 중요한 거다"라고 했다.

특히 구준엽은 "내가 어릴 때 이혼가정에서 자랐다"라며 "난 결혼하고 이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이혼하지 않을만한 여자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해서 결혼을 아직까지 못 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또 오지혜를 향해 "남자와 여자가 사귀다가, 동거하다가 헤어질 수 있다. 이해한다"라고 말해 그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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