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바닐라에어 통합 본격화…임원 파견 근무

통합 후 LCC 업계 최대 규모 노선 및 항공기 보유

[편집자주]

피치항공 제공

일본의 대표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과 바닐라에어가 올해 안에 통합을 앞둔 가운데 피치항공 고위급 임원들이 바닐라 에어로 파견 근무한다.
 
24일 피치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이노우에 신이치 CEO와 모리 다케아키 부사장은 각각 바닐라에어 대표이사와 부사장으로 파견돼 두 항공사를 겸무한다.
 
피치항공과 바닐라에어는 일본의 대표 항공사 중 하나인 전일본공수(ANA)의 자회사다.

두 항공사는 지난 3월 피치의 기반에 바닐라를 통합해 브랜드를 피치로 단일화하고 규모 확대와 효율화를 도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통합 후 피치는 50대 이상의 항공기와 국내·국제선 총 50개 이상의 노선을 확보함으로써 규모 면에서도 LCC 업계 최대가 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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