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내년 日에서 차량연동 내비 '클로바오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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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스마트 디바이스 링크(SDL)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클로바오토'© News1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도요타 신형 자동차에 탑재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링크(SDL)용 애플리케이션 '클로바오토'를 오는 2019년 내놓는다.

15일 라인에 따르면 오는 2019년 봄 도요타 자동차의 SDL과 연동되는 '클로바오토' 앱을 내놓는다. 우선 라인뮤직을 연동하고 2019년 여름에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DL은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도요타는 오는 12월 SDL을 탑재한 신형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라인의 클로바오토 앱은 SDL로 자동차와 연결돼 모니터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라인과 도요타는 서비스 연동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협력하고 있다.

클로바오토를 사용하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거나 라인 메시지를 주고받는 일이 가능해진다. 또 목적지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에서 집안의 전기를 켜고 끌 수도 있다.



라인은 "SDL 시스템에서는 핸들의 버튼으로 디스플레이를 켜고 끄거나 음성조작이 가능해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며 "내비게이션은 본래 가던 경로를 이탈하면 빠르게 지역경로 탐색으로 전환해 안내해준다"고 설명했다.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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