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도 그건 몰랐네…제자가 1400만원어치 훔쳐 튈줄은


                                    

[편집자주]

부산 연제경찰서 전경.(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News1

무속인 제자로 입문한 뒤 법당 안에 보관돼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8일 절도 혐의로 A씨(39·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6일 오전 5시 30분쯤 모 점집 법당 안에 놓여있던 무속인 B씨(50·여)의 금목걸이와 다이아몬드 반지, 금팔찌, 가방 등 모두 14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범행 3개월 전 B씨의 제자로 입문해 점집에서 생활하면서 무속인으로서의 각종 지식과 기술 등을 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통신내역과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거제시 옥포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choah4586@

많이 본 뉴스

  1. [단독] 강동원, 16년전 부모님께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
  2. 이수정 "'살인' 의대생 사이코패스 의심…유급으로 욕망 분출"
  3. 의붓딸 성폭행 살해한 인간 말종…"강간 아닌 합의" 뻔뻔
  4. 박영규 "아들 잃고 4혼으로 얻은 딸, 결혼할때면 난 100살쯤"
  5.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결국 10만원 과태료 처분
  6. "롤모델 이국종"이라더니…의대생, 여친 목만 20번 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