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톡] 조용필 "방탄소년단, 싸이 이후 새로운 충격…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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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 News1


방탄소년단(BTS) © News1
가왕 조용필이 후배이자 전세계에 K팝을 널리 알리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극찬했다.

조용필은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 "대단하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조용필은 지난 8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의 첫 공연인 서울 콘서트에 화환을 보냈다. 조용필은 이에 대해 "선배로서 대단한 일을 한 후배를 축하해주는 것 밖에 해줄 것이 없었다"며 웃었다.



조용필은 "방탄소년단은 보통 가수가 아니지 않나"라며 "화환 정도야 마음을 담아 보내줄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 앨범 차트에서 2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기록을 내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놀랐다. 싸이가 빌보드에서 대기록을 쓴 이후 이런 기록을 낼 가수가 탄생할까 싶었는데, 방탄소년단이 해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이후 또다시 이들처럼 빌보드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낼 가수가 나올지 잘 모르겠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놀란 대기록"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조용필은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그는 지난 9월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중이다. 50년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히트곡을 내는 전설인 조용필은 여전히 음악 활동을 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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