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코스피, G2 무역협상 앞두고 '관망'…2273 마감

달러/원 환율 0.5원 오른 1118.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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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22~23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코스피가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코스닥은 약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달러/원 환율은 0.5원 오른 1118.9원에 마쳤다.

코스피는 22일 전날보다 3.27포인트(0.14%) 오른 2273.3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에 이어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1376억원, 2081억원씩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421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6월8일(6616억원) 이후 최대 하루 순매도 규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물산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포스코, LG화학 등은 하락했다.

미중 양국 차관급 대표단은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협상을 진행한다. 양국은 지난 6월 초 이후 약 80여일 만에 한 테이블 위에서 만난다. 국내 증시도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부과와 중국 보복 시나리오가 펼쳐질 우려도 여전하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이유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20포인트(0.15%) 내린 785.95에 장을 끝냈다. 개인과 기관이 500억원, 26억원씩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CJ ENM과 신라젠, 메디톡스, 포스코켐텍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나노스,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18.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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