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3Q 매출 전망 하향…2Q 실적은 예상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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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IT 업체인 엔비디아가 월가의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매출 예상치를 내놨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사업 부문에서 수요가 급감했다는 설명이다.

1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예상치가 32억5000만달러(± 2%) 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3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 같은 우울한 3분기 전망에 2분기는 양호한 실적 결과를 냈음에도 빛이 바랬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종료된 2분기 순이익은 1년 전보다 89% 늘어난 11억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아이템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1.94달러를 나타냈다. 예상치는 주당 1.66달러였다.  

총 매출은 1년 전보다 40% 증가한 21억2000만달러였다. 예상치인 31억달러를 웃돌았다.

데이터센터 칩 사업부문의 매출은 1년 전보다 83% 급증한 7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억4360만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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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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