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타일 私心코너] '미션 임파서블6' 독보적 존재감, 바네사 커비 누구?


                                    

[편집자주]

© News1
이쯤 되면 믿고 보는 액션 영화가 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톰 크루즈와 전 시리즈에 이어 연속 출연한 레베카 퍼거슨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었던 배우, 바네사 커비. 때로는 천사같이 순수한 표정으로 때로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흘릴 것 같은 냉혈한 연기로 천하의 에단 헌트 (톰 크루즈)도 그녀의 속을 읽기는 어려워보였다.

영화를 보고난 후에 그의 이름을 검색해 본 관객들도 상당할 터. 그만큼 그는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긴 여운을 남겼다. 이번 사심코너에서는 매혹적인 배우 바네사 커비에 대해 분석해 봤다.
© News1
국내에서도 큰 흥행을 이끌었던 로맨스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는 주인공 메리의 친구 조안나 역으로 등장했다. 이후로도 크고 작은 역할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네사 커비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던 작품은 영국 드라마 <더 크라운>이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로 바네사는 작품에서 마가렛 윈저 역할을 소화해 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 캐릭터를 통해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더 크라운>은 바네사 커비가 주목받게 된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바로 톰 크루즈가 이 드라마를 보고 바네사 커비를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에 적극 추천하게 된 것. 두 사람은 실제로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영화가 공개되기도 전에 재혼설이 떠돌며 할리우드 소식통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TOPIC/Splash News © News1
바네사 커비의 드레스룩 역시 늘 완벽했다. 부스스한 금발 헤어스타일에 푸른 눈동자가 돋보여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주로 채도가 낮은 모노톤 계열의 드레스를 즐겨 입는 그는 은은한 듯 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드레스룩을 연출했다. 제23회 미국배우조합 시상식(가운데 사진)에 등장한 바네사 커비는 미션 임파서블의 우아하면서도 어딘가 비밀스러운 화이트 위도우, 그 자체였다.
TOPIC/Splash News © News1
그의 사복 패션은 의외로 수수했다. 심플한 티셔츠에 활동성이 좋은 롱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심플한 올블랙룩 등으로 내추럴한 패션을 즐겨입는 그였다.



쟁쟁한 대배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미션 임파서블의 뉴 페이스로 떠오른 그가 앞으로는 또 어떠한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

kang_goeun@

많이 본 뉴스

  1.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2. "서주원·내연녀 성적 행위했더라도"…아옳이, 상간녀에 졌다
  3.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4.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5.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6.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