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마감] 구리 소폭 ↑…무역 우려 < 美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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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8일(현지시간)일 약간 하락했다. 미국이 오는 23일부터 중국 상품 160억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개시한다고 발표해 구리 수요 하락 우려를 높였지만,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 손실분을 만회하는 데 보탬을 줬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는 공개호가 거래에서 0.1% 하락한 톤당 6168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14% 하락한 95.05를 나타냈다. 장중 95.42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속 값을 올린다. 

알루미늄은 장중 3% 오른 톤당 2113.50달러를 기록하며 2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가 21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납은 0.6% 하락한 톤당 2136달러에 거래됐다. 주석은 0.6% 내린 톤당 1만940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1.4% 오른 톤당 1만4050달러에서 거래됐다. 아연은 0.5% 상승한 톤당 2612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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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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