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전쟁음식 체험행사 개최


                                    

[편집자주]

25일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6v25전쟁음식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이 전쟁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등을 맛 보고 있다.© News1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25일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전쟁음식 체험행사를 했다.

충주지회는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의 빈곤했던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전쟁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등을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 6·25전쟁 당시 상황을 담은 50여점의 사진과 함께 아군과 적군이 사용했던 전쟁무기도 전시됐다.



김홍년 지회장은 "행사를 통해 전쟁세대와 전후세대가 함께 전쟁의 참상을 실감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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