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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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포스터 © News1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공유저작물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의 수상작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권리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공유마당'에 게시된 음악저작물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모두 25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공유마당에서 제공하고 있는 효과음, 동요 등을 활용해 새로운 배경음악을 창작하거나, 1930년대에 발표된 대중가요 '오빠는 풍각쟁이', '청춘계급', '전화일기', '봄사건', '밀월의 코스' 중 1곡을 편곡해 가창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총 30편(대상 2편, 금상 4편, 은상 6편, 동상 8편, 장려상 10편)이며, 배경음악 부문과 가창곡 부문 대상은 황진영씨와 최민정·박찬규씨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숨바꼭질(원곡)'을 활용한 황진영씨의 배경음악은 쾌활하고 활기찼으며, 최민정·박찬규씨는 '청춘계급(원곡)'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공모전 수상결과는 위원회 홈페이지(www.copyright.or.kr)나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누리집(gongu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8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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