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잔디밭에 '싱크홀'  발생…폭우 영향일 듯

언론 브리핑룸 입구 바로 근처에서 발생

[편집자주]

백악관 브리핑룸 입구 쪽에 발생한 싱크홀 <스티브 허먼 기자 트위터 갈무리> © News1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 싱크홀(sink hole·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다고 더힐 등 주요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백악관 출입기자들은 언론 브리핑룸 입구 바로 바깥쪽에 위치한 잔디밭에서 싱크홀을 발견하고 이를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다. 싱크홀은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의 집무실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다.

제니 안젤모살즈 미 국립공원관리청 대변인은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싱크홀이 발생한 부분을 향후 5~10일간 파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싱크홀이 지난 주 워싱턴DC에 내린 폭우 등으로 인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pasta@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