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 '멕시코 정원' 개장…새로운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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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내에 조성된 멕시코 정원.(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멕시코 정원'을 조성하고 1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성된 멕시코정원은 900㎡의 면적에 엘카스티요 제단(마야시대 유물로 추정)을 형상화해 고풍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루이스 바라간(20세기의 멕시코를 대표하는 건축가)의 집을 재현해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했다.

멕시코정원 개장식에는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와 알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주한대사 등  5명의 주한대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과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멕시코는 마야문명과 인디오 문명의 발생지로서,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나라"라며 "멕시코 정원은 양 국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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