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문희, '레슬러' 시사회 불참 "심한 감기…양해 부탁"


                                    

[편집자주]

배우 나문희가 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해 '아이 캔 스피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17.1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나문희가 예정됐던 영화 '레슬러'의 언론배급시사회에 불참했다.  

'레슬러' 측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슬러'(김대웅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나문희씨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나문희의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나문희 선생님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셔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이 된 '살림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여 인상의 붕괴를 겪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유해진이 오직 아들 성웅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체육관 관장 귀보 역을, 김민재가 귀보의 아들 성웅 역을 맡았다. 또 이성경이 엉뚱한 고백으로 귀보의 속을 뒤집어 놓는 성웅의 친구 가영 역을 맡았다.

한편 '레슬러'는 오는 5월 9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많이 본 뉴스

  1. [단독] 강동원, 16년전 부모님께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
  2. "롤모델 이국종"이라더니…의대생, 여친 목만 20번 찔렀다
  3. 의붓딸 성폭행 살해한 인간 말종…"강간 아닌 합의" 뻔뻔
  4. 박영규 "아들 잃고 4혼으로 얻은 딸, 결혼할때면 난 100살쯤"
  5.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날려…母 치매, 눕는 법도 잊었다"
  6.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결국 10만원 과태료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