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영희 공동시당위원장, 울산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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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영희 공동시당위원장이 11일 태화강둔치 수소전기하우스에서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바른미래당 울산시당 제공)© News1

바른미래당 이영희 공동시당위원장이 11일 태화강둔치 수소전기하우스에서 "나눔경제 미래도시, 따뜻한 공동체 울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울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혈세낭비와 밑 빠진 독에 혈세를 붓는 포플리즘 정책을 원천봉쇄하고 세금 쓰는 일자리가 아니라 세금 내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이들 정당들이 싸울 때 바른미래당은 일하겠다"며 대표공약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노사민정 협치로 '일자리 나누기' △국가재난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살자리 지키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먹거리 챙기기' 등을 발표했다.

이상범 바른미래당 상임고문은 이 위원장에 대해 "지금 바른미래당은 맞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있어 힘들지만 언젠가 뒷바람 맞고 달릴 날도 있을 것"이라며 "운동화끈 졸라매고 힘을 모아 승리하자"고 말했다.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강석구 울산시당 공동위원장은 이 위원장에 대해 "산업수도이면서 노동의 도시인 울산의 노사문제를 통합과 협치로 주도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신발이 닳도록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민트색 운동화를 선물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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