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25bp 만장일치 인상…"경제 꾸준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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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1.50~1.75%로 25bp(1bp=0.01%p) 인상했다. 이번 결정은 반대표 없이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제롬 파월 신임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은 올 들어 처음이다. FOMC는 지난해 12월 25bp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며, 지난 1월에는 향후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을 예고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OMC는 이날 성명에서 "전년비 물가상승률이 올해 높아지고 중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치인 2% 부근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고용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실업률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의 가계 지출과 자본 투자 등을 인용하며 미국 경제가 꾸준한 속도로 확장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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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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