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5년간 항공정비분야 일자리 4천개 창출"


                                    

[편집자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향후 5년간 항공정비분야의 일자리 4000여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항공특성화학교인 전북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를 방문해 항공정비인력 양성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News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향후 5년간 항공정비분야의 일자리 4000여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항공특성화학교인 전북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이사장 강인숙)를 방문해 항공정비인력 양성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이날 국토교통부 김재정 기획조정실장, 구본환 항공정책실장, 이문기 대변인 등과 함께 고창을 방문했다.    



이날 김현미 장관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항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인재들을 만나니 우리 항공 산업의 밝은 미래가 더욱 기대되며 학생들과 함께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항공특성화학교인 전북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이사장 강인숙)를 방문하고 박우정 고창군수 등 학교관계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News1

또 “향후 5년간 항공정비분야에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는 항공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정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항공사 및 MRO업체 등에 용이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훈련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강호항공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최고의 명문학교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재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창군에서도 인재육성과 명장육성 등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서도 더 큰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항공고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초인력 양성사업과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미래 항공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현장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jcpark@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2.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처녀 "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 조롱
  3.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4. 11개월 아이 발로 '휙' 뇌진탕…60대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
  5. "51억 현금 매입"…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왜?
  6. 김영희 "내 사주 2번 꺾었다"…무속인 "남자로 태어났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