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말 달리자"…고창군, 청소년 승마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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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승마 체험 장면© News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역 초·중·고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 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말 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1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승마체험 1명당 10회를 지원하며, 학교장(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대해 일반 승마체험은 32만원 중 일부 자부담을 제외하고 지원하며, 생활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는 자부담 없이 32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14일까지 각 학교별로 희망학생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및 배정해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은 체험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료(1명당 2만원)가 포함된 사업비로 지원된다. 

박생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학생승마 체험은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며 "승마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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