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부분 상승, 비트코인 1만1000달러 상회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전일 지난 1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만1000달러 선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도 1만1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각국 규제 당국이 규제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9% 오른 1만12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0.44% 오른 944달러를, 리플은 0.07% 오른 1.15달러를, 비트코인 캐시는 0.89% 오른 153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중 시총 6위인 카르다노와 시총 8위인 스텔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75% 상승한 12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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