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첫 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 21일 오전 11시30분 철원군 태봉대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곳에서는 육상 꿈나무 이해인(17·여) 선수가 올림픽 성화봉송 첫 일반주자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6사단 군악대·철원 김화여중 고운소리 합창단, 풍선날리기, 통일열차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강원도 내 성화봉송은 내달 9일까지 18개 시·군 전역(총 거리 818.6㎞, 도보 약 350㎞)에서 구간별로 펼쳐진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자전거 특별봉송(스파이더 형식) 행사가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양지리 검문소까지(16㎞)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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