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아는형님' 장서희, 시원한 웃음 선사한 사이다 일침


                                    

[편집자주]

'아는 형님' 캡처© News1


장서희가 홍석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난 1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전학생으로 등장한 장서희, 홍석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남다른 예능감과 거침없는 돌직구로 '아는형님'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장서희는 자칫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무리수'에 일침을 가하며 시원한 웃음을 안겼다. 그는 홍선천만 모르는 '불편함'을 꼬집었다. 홍석천은 과거 자신이 운영했던 쇼핑몰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성 의류 쇼핑몰 이름은 '네이놈'이었고, 여성 쇼핑몰 이름은 '네이X'이었다"고 말했다. 홍석천 말에 장서희는 "기분 나쁘다"고 말했다. 그의 일침에도 불구 홍석천은 "귀엽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장서희는 "너나 귀엽지"라며 불편함을 드러내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장서희는 셀프 자랑을 통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장서희가 나오면 봐야지"라는 말을 들었다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것을 자랑했다. 이에 홍석천은 "지금 자랑하는거냐"며 못마땅해 했다. 홍석천 불만에도 장서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랑 좀 하자"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또 "한국 드라마 중 망한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시청률 보증 되는 면이 있다"며 으쓱했다. 이처럼 장서희는 돌직구와 셀프자랑을 적절히 섞어가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시청자 역시 그런 장서희 매력에 빠져들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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