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슬픔에 젖은 새해…어머니, 런던에서 교통사고로 별세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장례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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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36)이 모친상을 당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씨(60)가 이날 오전 영국 런던에서 돌아가셨다"면서 "장 씨는 지난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에서 치료 중에 운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 본부장은 2014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 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홍보대사)를 비롯해 JS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는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잠시 귀국, 업무를 파악한 뒤 런던으로 돌아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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