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망 3일 전까지 솔로 컴백 준비


                                    

[편집자주]

뉴스1 DB © News1

그룹 샤이니 종현이 지난주까지 솔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종현은 지난 13일과 14일 솔로 컴백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지난 15일 앨범 재킷 촬영도 마쳤다.

종현은 샤이니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15년 솔로로 데뷔, '데자-부'와 '좋아'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종현은 지난 12월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JONGHYUN SOLO CONCERT INSPIRED'(종현 솔로 콘서트 인스파이어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오후 6시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경찰은 오후 5시18분 종현 친누나의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청담동 레지던스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갈탄류를 후라이팬에 피워 놓은 자살 정황이 발견됐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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